증여세 계산 공식 (과세표준, 누진세율, 절세 노하우) [2025년 기준]

1. 증여세란? 기본 개념 정리

 

증여세는 부모, 배우자, 자녀 등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 상속세와 달리 생전에 재산을 이전할 때 적용되며, 일정 금액 이상을 증여받으면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.

2. 증여세 계산 공식

증여세는 다음 공식에 따라 계산됩니다.

증여세 = (증여재산가액 - 공제금액) × 세율 - 누진공제액

2025년 기준 증여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.

증여세율표 (2025년 기준)

• 1억 원 이하: 10% (누진공제 없음)
• 1억~5억 원: 20% (누진공제 1500만 원)
• 5억~10억 원: 30% (누진공제 7500만 원)
• 10억~30억 원: 40% (누진공제 2억 원)
• 30억 원 초과: 50% (누진공제 5억 원)

3. 증여세 공제 한도

증여세에는 일정 금액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공제 한도가 있습니다.

• 배우자: 6억 원
• 자녀: 5000만 원 (미성년자는 2500만 원)
• 부모: 5000만 원
• 형제자매: 2000만 원
• 기타 친족: 1000만 원

4. 증여세 계산 예시

예를 들어,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2억 원을 증여하는 경우를 계산해보겠습니다.

• 증여재산가액: 2억 원
• 공제금액: 5000만 원
• 과세표준: 2억 원 - 5000만 원 = 1억5000만 원
• 세율: 20%
• 누진공제액: 1500만 원
• 증여세 = (1억5000만 원 × 20%) - 1500만 원 = 1800만 원

5. 절세 노하우

증여세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공제 한도를 활용: 배우자나 자녀에게 나누어 증여하면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• 부담부 증여 활용: 부동산 증여 시 대출을 승계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• 장기 계획 세우기: 한 번에 많은 금액을 증여하기보다 여러 해에 걸쳐 나누어 증여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• 가업승계 활용: 중소기업 가업승계 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6. 결론

2025년 증여세율이 일부 조정되었으므로, 공제 한도를 적극 활용하고 적절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 계획적인 증여를 통해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세요.